[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골프존이 오는 13일 대전광역시 소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19 GTOUR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크린골프 대회 최초로 2019년 코리안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프로 선수 20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특히 총 상금 8000만원(우승 상금 2000만원)이 걸렸으며, GTOUR 결선 대회와 동일하게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하루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실시한다. 공식 시스템은 투비전 프로 일반 모드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지난 9월 코리안 투어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대회’가 진행된 ‘골프존카운티 선산CC’다.

이밖에 대회 1라운드와 2라운드 사이에 참가 선수들의 장타 대결 등 흥미로운 이벤트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당일 갤러리 입장도 가능해 선수 가족 및 골프 팬들의 응원전도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손장순 골프존 상무는 “그동안 세계 최초의 시뮬레이션 프로골프투어인 GTOUR에 보내주신 여러 성원에 힘입어 우수한 실력과 인품을 갖춘 KPGA 선수들과 함께 신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분 좋은 대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GTOUR 및 한국 골프 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