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기아자동차가 서울시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미래형 세단 3세대 K5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3세대 K5는 과감하고 다이내믹한 외장 디자인, 운전자 중심의 구조와 미래지향적이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갖춘 실내, 차량과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상호 작용형 기술 적용, 첨단 편의 사양 탑재, 운전자 보조 시스템 대폭 강화 등으로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

3세대 K5는 기아차의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과 과감한 다자인 요소를 적용해 강렬한 인상과 존재감을 구현했다.

외관의 경우 ▲혁신적인 신규 디자인 요소 대거 적용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전면부 ▲패스트백 스타일로의 파격적인 진화로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측면부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강조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후면부 등을 통해 더욱 과감하고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진화했다.

또한 ▲음성 인식 차량 제어 ▲공기 청정 시스템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테마형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신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위치 공유 ▲카투홈 ▲무선 업데이트 등 국산차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3세대 K5는 3세대 신규 플랫폼을 탑재해 ▲든든한 핸들링과 민첩한 차체 움직임 ▲높은 차폐감을 통한 소음∙진동 개선 ▲중량 절감으로 가속 성능 향상 ▲다중골격 엔진룸 구조 적용으로 충돌 안전성 강화 등 높은 상품성을 구현했다.

특히 모든 엔진을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했으며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개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기아차는 이날부터 ▲음성 인식 차량 제어 ▲공기 청정 시스템 ▲카투홈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등의 신기술을 표현한 출시 광고 2편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또 ‘원밀리언’과의 협업을 통해 K5의 핵심 신기술을 음악과 춤으로 표현한 영상 5편도 공개한다.

기아차는 오는 2020년 1월31일까지 취등록세 무이자 분할 납부 지원 및 특별 금리 등의 혜택을 통해 초기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월 납입금을 반값으로 낮추는 ‘K5 스타터 패키지 구매프로그램’과 전면 유리와 휠, 타이어 중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K5 특화 차량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은 “K5는 2010년 1세대 출시 때부터 디자인과 혁신성을 높이 인정바당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3세대 K5는 보다 압도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아차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