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그룹 B회장, 법무팀 제외하고 직접 선별<왜>
[이지경제=재계팀] A그룹 B회장의 이상한 행보에 재계호사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B회장이 최근 전문 변호사를 채용하고 있는데 법무팀을 거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채용에 나섰다는 이유에서다.
B회장은 얼마 전부터 M&A 전문변호사 영입에 나섰다고 한다. 법무법인을 능가하는 연봉과 처우를 내세워 직접 후보자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B회장이 이처럼 전문변호사 찾기에 나선 것은 올 초 미래를 준비하라고 강력하게 피력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한다. 신사업 강화를 위한 포석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최근 A그룹은 M&A 업계와의 접촉이 빈번해지는 등 적극 검토하는 태도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이 역시 B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냐는 분석이 우세하다고 한다.
그는 현재 옥석을 가리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결과물이 현실적으로 어떻게 나타날지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재계팀 sgy@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