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12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공세에 30포인트 이상 상승해 2130선으로 진입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05.62) 대비 31.73포인트(1.51%) 오른 2137.35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82억원, 325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47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2.92%)과 전기전자(2.56%), 은행(2.08%), 기계(2.07%), 건설업(1.88%), 철강금속(1.71%), 금융업(1.57%), 의약품(1.56%) 등이 상승했다.
반면 통신업(-0.02%)과 전기가스업(-2.2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2.70%)와 SK하이닉스(3.47%), NAVER(0.86%), 셀트리온(3.95%), 신한지주(1.26%), POSCO(1.95%), LG생활건강(1.75%), 기아차(1.69%)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텔레콤(-0.62%)과 한국전력(-2.98%), 엔씨소프트(-1.65%)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29.13) 대비 7.81포인트(1.24%) 오른 636.9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7억원, 82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03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5.79%)와 펄어비스(4.28%), SK머티리얼즈(2.30%), 헬릭스미스(2.24%), 파라다이스(0.53%), 메디톡스(1.10%), 에스에프에이(2.24%), 제넥신(3.86%), 셀트리온제약(5.7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젬백스(-1.05%)와 CJ ENM(-0.33%), 클래시스(-3.48%)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4.70) 대비 7.90원(0.66%) 하락한 1186.8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