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현대자동차, ‘i30 패스트백 N·i30 N’ 독일서 스포츠카상 2년 연속 수상
[이지 Car] 현대자동차, ‘i30 패스트백 N·i30 N’ 독일서 스포츠카상 2년 연속 수상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12.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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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자동차의 ‘i30 패스트백 N’과 ‘i30 N’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독자들이 뽑은 스포츠카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i30 패스트백 N은 독일 내 최고의 스포츠카를 가리는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 2019’에서 준중형 및 소형 자동차 부문 수입차 정상에 올랐다.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자매지이자 스포츠카 및 고성능차량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아우토빌트 스포츠카’가 주최하는 상이다. 다섯 가지 차급에서 세부 부문별 올해의 스포츠카를 선정한다. 후보 차량은 시승을 거쳐 선정됐으며, 최종 수상 차량은 독자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i30 패스트백 N은 ▲i30 N ▲벨로스터 N을 잇는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세 번째 모델로, 2018년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차급 최초의 패스트백 스타일 고성능 모델로 i30 N 대비 120㎜ 늘어난 전장과 28㎜ 낮은 전고를 통해 날렵한 인상을 구현했다.

이에 i30 패스트백 N은 이번 수상을 통해 2년 연속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에 선정되면서 고성능 브랜드 N의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i30 N도 지난달 독일 자동차 전문지 ‘슈포트 아우토’가 주최하는 ‘슈포트 아우토 어워드 2019’에서 3만5000유로 이하 준중형차 부문 수입차 1위에 선정됐다. i30 N은 총 275개 차종이 맞붙은 경쟁에서 독자 투표 결과 해당 부문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벨로스터 N은 올해 11월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로드 앤 트랙’이 뽑은 ‘2020 올해의 퍼포먼스카’로 선정되는 등의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독자들이 직접 투표한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와 슈포트 아우토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고성능 브랜드 N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 뜻깊다”라며 “현대차 N의 우수한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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