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에서 2019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1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산타원정대는 지난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각 지역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3년간 총 1000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는 저소득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 총 605명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오는 14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도권 9개 복지기관 어린이 220명과 사랑 나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영화 관람도 실시한다. 또 이달 21일에는 대구와 광주 지역 복지기관 어린이 80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레크레이션 ▲문화공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대차 고객들로 구성된 현대모터클럽 봉사단이 12월21일부터 22일까지 산타 베뉴를 타고 전국에 이동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하는 활동을 후원하는 등 연말을 맞아 주변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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