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증권부문 ‘2관왕’ 달성
삼성증권,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증권부문 ‘2관왕’ 달성
  • 양지훈 기자
  • 승인 2019.12.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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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삼성증권은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금융상품매매 및 위탁매매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증권이 NH투자증권과 공동 1위를 차지한 금융상품매매부문은 현장 직원들이 모여 고객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고객중심경영 리더’ 제도와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고객자문단’ 운영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를 전국 지점으로 확대‧개편해 업계 자산관리(WM)서비스를 선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증권은 지난 3월 자산관리 서비스 초부유층 전담 점포였던 SNI(Samsung & Investment)를 전국의 모든 30억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로 확대해 모든 고액 자산가들이 고품격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가업승계연구소를 신설해 ▲기본 컨설팅 ▲회계법인이나 M&A거래소와 제휴를 통한 승계 서비스 ▲경영승계자 양성 등 가업승계에 필요한 과정을 제공했다.

삼성증권이 단독 1위를 차지한 위탁매매부문의 경우 직접 영업점 방문을 망설이거나 자기 주도적 성향을 지닌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채널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이른바 ‘디지털 자산관리’를 선보인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특히 삼성증권은 디지털상담팀과 디지털지점을 신설해 비대면 거래 과정에서 투자나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을 통한 거래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리워드도 전년 대비 대폭 확대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들어 온라인 고객이 거래상품의 종류와 관계없이 한 번의 신청으로 전체 거래에 대한 통합 리워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한편 삼성증권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디지털 인텔리전스 담당(DI담당)과 디지털채널본부(DC본부) 산하 7개 부서 사무실을 ‘모바일 오피스’ 형태로 꾸미는 등 고객중심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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