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방문판매 채널서 먀출 20% 증가
[이지경제=김봄내 기자]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매출 2조585억원, 영업이익 3402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5149억원, 7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94%, 2.02% 증가했다.
백화점과 방문판매 채널에서 매출이 20% 오르면서 성장을 주도했다. 또 카운셀러 영업력 강화 및 주요 브랜드 신제품 출시로 방문판매 경로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여행객 증가에 따른 면세 사업 호황 지속돼 전년대비41% 성장했고, 설화수 신규 안티에이징라인 ‘소선보’ 및 헤라 가을메이크업 출시로 각각 19%, 10%의 매출신장을 보였다.
프리미엄 라인도 5% 매출 신장을 보였고, ‘라네즈’(26%), ‘한율’(60%)등 주요 브랜드의 프리미엄·기능성 라인 판매기 증가했다.
해외사업은 흑자로 전환해 매출 3358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중국 지역의 경우 매출 1429억원을 기록해 2009년보다 22% 성장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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