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 253만대 추정
[이지경제=김우성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2일 삼성전자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1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는 253만대로 전월 190만대보다 33% 성장한 것으로 추정됐다. 삼성은 127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50%를 넘겼다.
갤럭시S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판매 260만대를 돌파했고, 갤럭시탭은 출시 2개월여 만에 누적판매 45만대를 기록했다.
피처폰 시장에서는 Wi-Fi 폴더폰 시리즈(SHW-A130 : SK텔레콤 및 KT 출시, SHC-Z120: LGU+ 출시)가 누적판매 12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이 달에는 N-스크린 스마트폰인 ‘갤럭시S 호핀’과 삼성 독자 플랫폼인 바다를 탑재한 ‘웨이브2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덧붙였다.
김우성 k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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