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18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 및 경상 동해안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예상 강수량 및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 10~20㎜, 그 밖의 동해안 5㎜ 내외, 강원산간 3~8㎝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4도 등 어제 아침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특히 기온이 낮은 산간도로, 교량, 터널 입·출구를 중심으로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보통’ 수준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20일은 서울·경기·충남·전북에 눈 또는 비가, 21~22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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