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하우스디(hausD) 가산 퍼스타(FIRSTAR)’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459-24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2층 1개동, 연면적 2만6478㎡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는 남부순환로가 1.3㎞ 거리에 위치해 서울 내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광명대교, 구로IC를 통해 서울, 부천, 인천 등 타 지역으로 접근도 수월하고 교통망이 다양해 정체구간인 ‘수출의 다리’를 거치지 않고도 타 지역으로 이동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인근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오는 2021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지식산업센터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접견실, 북카페 등이 조성되며 지상 2층에서 12층까지는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가 들어선다. 특히 입주기업이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숙사는 별동형 설계로 완성된다.
모든 층에는 회의공간과 휴게공간을 설치해 소형 사무실 입점 업체가 호실 내 회의공간이 둘 필요가 없도록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지하 4층에는 세미나실도 들어선다. 또 전용 발코니 설계로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법정대비 154%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제공된다.
이밖에 스타트업기업 및 1인 기업 수요 증가에 따라 섹션오피스형 설계를 적용해 입주 희망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81 가산 W센터 116호에 위치한다. 오는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