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 ‘액츠∙무균무때’,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피죤 ‘액츠∙무균무때’,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12.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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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죤
사진=피죤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피죤은 ‘액츠’와 ‘무균무때’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액츠는 13년 연속, 무균무때는 14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두 브랜드 모두 10년 이상 연속으로 선정된 브랜드에 주어지는 ‘퍼스트클래스’에 등극했다.

피죤은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1978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섬유유연제 ‘피죤’처럼 창업주 이윤재 회장의 품질 본위 제품 철학에 따라 친환경적이고 인체 무해한 혁신 제품을 내놓기 위해 임직원들이 다 같이 불철주야 노력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피죤에 따르면 2005년 국내 최초 액체 세제로 출시된 액츠는 ‘어떤 종류의 때든 강력하게 지워진다’는 기능적 효과뿐 아니라 ‘걱정 없이 밖에서 자연과 함께 뛰노는 즐거움, 마음껏 활동(‘ACT’)하는 즐거움을 보장한다’는 콘셉트 아래 탄생했다.

지금은 액체 세제가 보편화했지만 출시 당시만 해도 분말 세제가 대세였고 액체 세제 시장은 불모지에 가까웠다. 따라서 액츠는 물에 잘 녹지 않는 분말 세제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찬물에도 잘 녹는 제품의 효능 및 장점을 알려 소비자들의 변화를 이끌었다.

또 액츠는 유칼립투스, 고삼, 정향 등 천연 유래 성분으로 안전하고 뛰어난 세척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 얼룩은 물론 미세먼지 그리고 냄새의 원인이 되는 각종 오염물질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소비자들의 빨래 고민을 한 번에 씻어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와 함께 1999년 출시된 국내 최초 살균 세정제 무균무때 역시 100년 앞을 내다보는 ‘품질 제일주의’를 앞세운 확고한 제품 개발 원칙을 고수하며 창업주 이윤재 회장의 친환경 철학을 오롯이 담아낸 제품이다.

무균무때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인체에 무해하고 강력한 살균력, 세척력을 지니면서도 악취 제거 효과까지 갖춘 제품개발을 염두에 두고 1984년도부터 무려 17년 동안 수백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만든 우리 가족 안심 세정제다.

독일로 망명한 북한 천재 과학자 ‘궁리환 박사’가 제품 개발에 참여해 화제가 됐던 무균무때는 이로운 균, 해로운 균 가릴 것 없이 모두 죽이는 여타의 살균 세정제와는 달리 미국 FDA가 인정한 원료를 쓰면서도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 설사 및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유해균들만 골라서 99.9% 죽이는 뛰어난 ‘저격술’을 갖췄다.

특히 주방, 욕실 등 집안 생활공간 구석구석 살균과 세척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사람이나 반려동물에게 해로울 수 있는 락스 성분을 전혀 넣지 않아 최근에는 냉장고 청소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안의 바닥 청소 등 점차 쓰임새가 늘고 있다.

한 마디로 액츠, 무균무때 역시 국내 섬유유연제 1호 기업 피죤이 만든 제품답게 각각 세제, 살균 세정제부문에서 최초로 등장한 혁신적인 제품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고급화와 다변화 전략으로 웰빙, 로하스 등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시장을 선도해 왔다.

피죤 관계자는 “피죤은 국내 생활용품 업계를 대표하는 선도기업으로서 40년 넘게 지켜온 품질에 대한 확고한 집념을 토대로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온 결과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다”며 “그간 한결같이 피죤과 함께해 주신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추진,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달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최상의 생활문화 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비자포럼 주관으로 2003년도부터 시작해 올해 18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경제, 인물, 문화 등 사회 각 분야를 이끌어갈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는 브랜드 어워드로서 시상식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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