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19일 외국인의 매수에 2190선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94.76) 대비 1.80포인트(0.08%) 상승한 2196.56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57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83억원, 164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77%)과 유통업(1.56%), 증권(0.87%), 전기가스업(0.85%), 의약품(0.7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0.79%)과 철강금속(-0.62%), 운수장비(-0.58%), 비금속광물(-0.47%), 은행(-0.3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0.65%)와 셀트리온(1.69%), LG화학(0.65%), 삼성물산(4.37%), 한국전력(1.0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53%)와 삼성전자우(-2.03%), 현대모비스(-2.25%), POSCO(-0.80%), 기아차(-1.22%)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48.95) 대비 1.10포인트(0.17%) 하락한 647.8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0억원, 47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펄어비스(-0.49%)와 케이엠더블유(-2.12%), 이오테크닉스(-2.35%), 에이비엘바이오(-4.80%), 클래시스(-2.50%)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74%)와 휴젤(3.02%), 파라다이스(2.11%), 솔브레인(1.11%), 에이치엘비생명과학(4.29%) 등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68.50) 대비 3.40원(0.29%) 하락한 1165.1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