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효성ITX가 업계 최초로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컨택센터’ 솔루션을 선보이고 신규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효성ITX에 따르면 스마트 컨택센터는 모바일로 상담이 가능한 컨택센터 솔루션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 컨택센터를 도입할 경우, 상담센터 직원들은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상담업무가 가능해져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 다양한 업무 형태로 일할 수 있다. 특히 70% 이상이 여성인 상담사들의 경력단절 및 이직을 최소화해 숙련된 우수한 인재들이 고객에게 전문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사도 별도의 컨택센터를 구축하거나 운영 및 유지 보수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시장 환경이 IT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에 IT를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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