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라도와 경북내륙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나쁨~나쁨’ 수준이다.

23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아침까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다 점차 개겠다.

전라도와 경북내륙은 아침까지 눈 또는 비가 온 후 점차 맑아지겠다.

그 밖의 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점차 흐려져 아침부터 저녁 사이에, 경북 동해안은 밤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 및 적설량은 전라도, 경북내륙,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5㎜ 미만, 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3도가 되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도, 경북 전북 ‘나쁨’ ▲인천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경남, 전남 ‘보통’ ▲강원영동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 ▲제주도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남쪽 골의 영향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27과 28일에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