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23일 개인투자자의 매도에 2200선에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04.18) 대비 0.47포인트(0.02%) 하락한 2203.71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19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0억원, 279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50%)와 섬유의복(-1.40%), 전기전자(-0.76%), 기계(-0.65%), 철강금속(-0.6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약품(3.52%)과 운수창고(2.15%), 은행(1.21%), 음식료품(0.87%), 금융업(0.63%)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89%)와 SK하이닉스(-0.42%), 현대차(-1.21%), 현대모비스(-0.76%), POSCO(-1.02%), 한국전력(-0.36%) 등이 하락했다.
반면 NAVER(0.27%)와 삼성바이오로직스(6.56%), 셀트리온(2.47%), 신한지주(0.99%), KB금융(1.73%), SK(1.16%)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49.73) 대비 2.11포인트(0.32%) 하락한 647.6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26억원, 6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80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SK머티리얼즈(-0.47%)와 케이엠더블유(-1.40%), 원익IPS(-1.62%), 솔브레인(-1.20%), 젬백스(-3.87%)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98%)와 에이치엘비(5.97%), CJ ENM(1.62%), 펄어비스(0.65%), 스튜디오드래곤(0.39%) 등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61.00) 대비 3.30원(0.28%) 상승한 1164.3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