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한진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진그룹은 이날 오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 중인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30억원을 전달했다. 기탁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진그룹은 대·내외 어려운 기업 환경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환경 및 의료 개선 ▲재능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무상 전달했으며, 2018년 11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지역에 ▲생수 ▲담요 등을 전달하는 등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국내·외 재해지역 구호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 임직원들도 급여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 25개 사내봉사단의 국내·외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경영에 앞장서 글로벌 물류 그룹으로서 따뜻한 기업 문화를 만들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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