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SPC그룹 사회공헌재단 ‘SPC 행복한 재단’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26일 서울 양재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독거노인 110가구에 쌀과 호빵 등 식품을 비롯해 장갑‧귀마개‧에어캡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SPC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600여 가정에 5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생필품을 전달해왔다.

SPC그룹은 서울 용산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도 참여한다. 2012년부터 매년 성금 기부에 동참해 지금까지 총 9000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용산구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생계비‧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오는 30일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헌혈 송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SPC그룹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이 행사는 SPC그룹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모아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에게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노인‧지역사회가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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