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27일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2200선에 재진입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97.93) 대비 6.28포인트(0.29%) 오른 2204.21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66억원, 189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276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22%)과 전기전자(1.96%), 의료정밀(1.65%), 유통업(0.76%), 서비스업(0.73%), 섬유의복(0.6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은행(-4.72%)과 보험(-2.55%), 통신업(-2.52%), 금융업(-2.26%), 증권(-1.7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99%)와 SK하이닉스(1.27%), 삼성전자우(0.88%), NAVER(1.66%), 삼성바이오로직스(3.87%), 셀트리온(1.66%)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1.63%)와 현대모비스(-1.34%), 신한지주(-3.61%), POSCO(-1.85%), KB금융(-2.73%)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52.07) 대비 9.17포인트(1.41%) 상승한 661.2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37억원, 7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42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에이치엘비(5.94%)와 케이엠더블유(2.58%), 헬릭스미스(4.35%), 원익IPS(1.97%), 메지온(12.94%), 젬백스(1.8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2%)와 메디톡스(-1.99%), 에스에프에이(-0.74%), 고영(-1.13%), 셀트리온제약(-3.43%), 컴투스(-0.92%)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62.00) 대비 1.00원(0.09%) 하락한 1161.0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