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연금계좌 3분 내 개설’ 서비스 오픈
삼성증권, ‘연금계좌 3분 내 개설’ 서비스 오픈
  • 양지훈 기자
  • 승인 2019.12.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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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삼성증권은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개인연금 등 연금계좌를 손쉽게 개설할 수 있는 ‘3분 연금계좌’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을 이용하는 고객은 3분 안에 IRP나 개인연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단, IRP는 소득증빙 절차가 필요하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국내 4개 금융업계(은행, 증권, 생명‧손해보험) 협회에서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올해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형)부문에서 3개 분기 연속으로 직전 1년 수익률부문 증권업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 분야에서 올해 3개 분기 연속 직전 1년 수익률이 2%를 넘겼다.

또한 삼성증권은 올 3분기 ‘자산부채종합관리 컨설팅’을 통해 국내외 금융기관이 발행한 채권과 해외 부동산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편입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우수한 수익률을 거뒀다.

자산부채종합관리 컨설팅은 법인고객의 퇴직부채 적립 비율 변동성을 관리하면서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편입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맞춤형 운용 솔루션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3분기 IRP 잔액 1조원 돌파 후 1달만에 퇴직연금 총 잔액 4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DB형‧확정기여형(DC형)‧IRP의 잔액 편차가 적다”며 “이는 DB형‧DC형 퇴직연금에서 우수한 수익률과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이 퇴직 후에도 자연스레 삼성증권 IRP 개설로 연결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2017년 IRP 개인 추가납입분에 대한 수수료 면제를 시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이달 말까지 삼성증권에서 판매하는 6개 운용사의 생애주기펀드(TDF)에 가입하면 문화상품권을 선물하는 ‘TDF 맛집’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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