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하루밖에 남지 않은 2019년을 보내고 2020년 새해를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해맞이 명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020년 경자년에는 강원 영동과 경상도 등 동쪽 지방에서는 또렷한 해를 볼 수 있겠다. 반면서쪽 지방은 구름 사이로 해를 볼 수 있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해 첫날 내륙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동쪽 지방은 대체로 맑아 해맞이 보기에 무리가 없겠다.
반면 서쪽 지방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돼 구름 사이로 해맞이를 볼 수 있겠다.
해맞이 주요 명소 해맞이 시간은 ▲제주 성산일출봉 7시 38분 ▲해안 땅끝마을 7시 41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7시 42분 ▲포항 호미곶 7시 43분 ▲태안 꽃지해수욕장 7시 46분 ▲부안 변산반도 7시 43분 ▲강원도 태백산 7시 38분 ▲정동진 일출 7시 40분 ▲서울 하늘공원 07시 47분 등이다.
그밖에 지역 해맞이 시간은 ▲서울 7시 47분 ▲강릉 7시 40분 ▲대전 7시 42분 ▲충주 7시 41분 ▲포항 7시 33분 ▲군산 7시 43분 ▲거제 7시 33분 ▲여수 7시 36분 ▲울릉도 7시 31분 ▲독도 7시 31분 등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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