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새해 해맞이 차량 증가로 강원권 고속도로 혼잡이 예상된다. 최대 혼잡 시간은 31일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다.
3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2020년 1월1일까지 주요 해맞이 장소에 전년 대비 11% 증가한 58만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강원권 고속도로의 일평균 교통량은 약 34만대다.
올해는 징검다리 연휴가 아니어서 특히 새벽 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안 가는 길 최대 소요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강릉 4시간 30분 ▲양양 4시간이다.
새해 첫날 귀경길 ▲강릉→서울 7시간 20분 ▲양양→서울 5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 혼잡 시간은 동해안 방면의 경우 이날 오후 9시∼11시 사이, 귀경길은 1일 오전 10시∼오후 1시 사이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11시부터 1월1일 오전 1시 30분까지 ‘2019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로 ▲종로(세종대로 사거리~종로2가 사거리)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 사거리) ▲무교로(시청 뒷길 사거리~종로구청) ▲우정국로(광교~안국동 사거리) ▲남대문로(을지로입구~광교) 등 구간의 전차로 양방향 통제할 예정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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