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1월 첫째 주 주말 고속도로는 평소 보다 교통량이 감소해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권 일부 구간에서는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4일(토) 435만대, 5일(일) 355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6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대전 2시간 ▲부산 5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4시간 ▲강릉 3시간 4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부터 시작돼 11시~12시 최대, 19~20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외곽순환선 등 수도권 정체는 17~18시 최대, 20~21시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9~10시부터 시작돼 17~18시 최대, 20~21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 본격적인 정체는 14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은 비교적 원활하나 영동선을 중심으로 강원권 일부 구간에서 혼잡이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6만대다.
서울 방향은 정체는 12~13시부터 시작, 17~18시 최대, 20~21시에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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