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포커스] 새해 한자리 모인 제약계, ‘협력과 도약의 해’ 다짐
[이지 포커스] 새해 한자리 모인 제약계, ‘협력과 도약의 해’ 다짐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0.01.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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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제약계 인사들이 2020년 협력과 도약을 다짐했다.

3일 오후 3시 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약계 신년교례회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렸다.

이날 교례회에는 행사를 주최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을 비롯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김상희 더불어민주당(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등이 참석했다.

원희목 협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대한민국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초석”이라며 “대형‧중소제약사간 공동 목표인 신약‧개량 신약 개발 지원을 위해 혁신형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구사해 글로벌 진출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능후 장관은 제약산업 육성 및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정부는 올해도 바이오헬스 혁신 전략과 제약산업 육성‧지원 정책을 계속 진행하겠다”며 “첨단 재생의료‧바이오의약품의 임상 연구와 바이오 신약개발 등의 사업도 새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올해 약업계 키워드는 ‘각자’가 아닌 ‘서로 함께’”라며 “올해는 의약품이 더 안전하게 사용되는 해가 될 것이며 복지부‧식약처와 협력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안전사고로부터 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대폭 확충하겠다”며 “또한 원료의약품의 비의도적 유해물질에 대한 조사와 관리제도 신설 등 취약분야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희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제약바이오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올해 더 많은 투자가 이뤄져 도약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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