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6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충청도와 전라도로 비가 시작돼 낮에는 서울·경기, 경상도, 제주도까지 확대되겠다. 밤에는 강원도까지 비가 내리겠다.

서울·경기, 경상 서부내륙은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 제주 산간 50~100㎜(많은 곳 150㎜ 이상) ▲충청도, 전라도, 경상남도 40~80㎜ ▲그 밖의 전국 30~60㎜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0~30㎝ ▲강원북부, 경북 북부산지 1~5㎝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1도가 되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경기남부·강원영서·충청도 ‘나쁨’, 서울·인천·경기북부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오후 전국 ‘좋음~보통’ 단계로 회복하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고 8일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