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6일 기관의 매도에 2150선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76.46) 대비 21.39포인트(0.98%) 하락한 2155.07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20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93억원, 2360억원을 순매수했다.
건설업(-3.42%)과 의약품(-2.54%), 증권(-2.26%), 철강금속(-2.18%), 은행(-2.13%), 종이목재(-2.09%), 전기가스업(-1.99%), 금융업(-1.61%), 섬유의복(-1.60%), 의료정밀(-1.59%) 등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0.21%)와 NAVER(-0.55%), 삼성바이오로직스(-2.37%), 현대모비스(-0.20%), 셀트리온(-2.54%), POSCO(-2.5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우(0.11%)와 삼성SDI(0.44%), 카카오(1.31%), KT&G(0.22%), 엔씨소프트(2.48%)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69.93) 대비 14.62포인트(2.18%) 하락한 655.3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0억원, 147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15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82%)와 에이치엘비(-2.03%), CJ ENM(-2.91%), 펄어비스(-2.64%), 케이엠더블유(-2.13%), 스튜디오드래곤(-3.38%) 등이 하락했다.
반면 솔브레인(0.94%)과 이오테크닉스(1.59%), 아이티엠반도체(5.08%) 등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67.50) 대비 4.50원(0.39%) 상승한 1172.0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