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비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수준으로 회복하겠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7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 경북 산간지역은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및 남해안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40~80㎜(많은 곳 강원영동 120㎜ 이상) ▲남부지방, 제주도 30~60㎜(많은 곳 제주 산간 100㎜ 이상)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간 10~30㎝ ▲강원내륙, 경북 북부내륙 1~5㎝ ▲충북북부, 전북 동부내륙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7도가 되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단계를 회복하겠다.
내일까지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고 11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12일에는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