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키움증권은 다음달 28일까지 ELS(주가연계증권) 청약 고객에게 현금 5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자사에서 판매하는 공모 ELS(주가연계증권)를 매수하고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현금 5만원을 지급한다. 현재 판매중인 ELS는 3종이며 ▲키움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영웅문S ▲키움자산관리앱 ▲키움증권 지점 방문 등의 방법으로 청약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키움증권 ELS 3개 종목은 기초자산과 만기는 다르지만, 모두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다.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구간을 의미하는 낙인배리어(Knock-In Barrier)는 모두 50%다. 즉, 기초자산인 주가들이 최초 기준가의 50% 이하로 하락하지만 않으면 이익을 얻고 상환할 수 있다.
‘키움 제1211회 ELS’는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10.1%다. 기초자산은 ▲EUROSTOXX50지수 ▲SK하이닉스 보통주 ▲KB금융 보통주다. 조기상환 기회는 6개월마다 있고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0.1%의 수익을 지급받는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시기가 없다면 만기 시 세전 30.3%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그러나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 제1212회 ELS’는 글로벌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이며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5.4%다. 기초자산은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 ▲HSCEI지수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5.4%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0%다.
‘키움 제38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만기 1년, 예상수익률 연 12.3%다. 기초자산인 ▲넷플릭스 보통주 ▲엔비디아 보통주의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5%(3개월), 90%(6개월), 85%(9개월), 75%(12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2.3%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0%이다.
ELS 청약 마감은 오는 10일 오후 1시까지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