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현대해상은 출산 연령이 높아지는 흐름에 따라 증가하는 임신‧출산 관련 위험 보장을 확대한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다발성 소아암‧양성뇌종양 등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어린이 중대질병(CI)을 비롯해 자녀배상책임‧시력교정‧비염‧아토피 등의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어린이보험에서 면책 사유가 됐던 ▲선천적 기형으로 인한 상해수술 ▲선천성 뇌 질환으로 인한 질병입원 ▲응급실 내원 진료비 등을 보장해 선천 이상으로 인한 보장 공백을 없앴다.
또한 스트레스나 잦은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해 최근 증가하는 ▲어린이 원형탈모증 ▲특정 언어장애 ▲말더듬증 등에 대한 보장도 신설됐다.
박재관 현대해상 장기상품2파트장은 “선천 이상 면책으로 인한 보장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산모 고령화와 환경 변화로 인해 다변화된 위험을 실질적 보장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어린이종합보험을 출시했다”며 “저출산 시대에 출산으로 인한 걱정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어린이종합보험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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