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 영하 6도 등 어제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며 추워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더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한때 나쁨~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9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강원영동은 점차 구름이 많아져 오후 한때 흐리겠고 울릉도·독도는 새벽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저녁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 및 적설량은 5~20㎜, 1㎝ 내외다.
어젯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내륙과 경상내륙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9도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 오전 ‘보통’, 오후 ‘나쁨’ 그 밖의 전국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모레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12~13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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