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9일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 21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51.31) 대비 35.14포인트(1.63%) 상승한 2186.45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39억원, 188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282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83%)와 의약품(2.35%) 운수창고(2.25%), 건설업(2.12%), 기계(2.05%), 섬유의복(1.97%), 종이목재(1.77%), 서비스업(1.73%), 증권(1.3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1.67%)과 은행(-0.43%), 통신업(-0.35%), 보험(-0.3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3.17%)와 SK하이닉스(1.64%), 삼성전자우(3.64%), 삼성바이오로직스(2.82%), 셀트리온(2.31%), POSCO(2.63%), 카카오(2.82%)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45%)와 LG생활건강(-1.56%), SK텔레콤(-1.33%), 아모레퍼시픽(-0.93%), LG(-0.1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40.94) 대비 25.15포인트(3.92%) 상승한 666.0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1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5억원, 151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63%)와 에이치엘비(10.19%), 스튜디오드래곤(3.51%), 케이엠더블유(5.30%), 헬릭스미스(3.64%), 메디톡스(4.63%), 파라다이스(3.55%), 메지온(7.62%), 휴젤(3.08%), 에이치엘비생명과학(10.06%), 아이티엠반도체(3.99%), SKC코오롱PI(3.33%), NICE평가정보(12.01%) 등 대다수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69.00) 대비 10.50원(0.90%) 하락한 1158.5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