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0’서 198개 혁신상 휩쓸어
삼성전자, ‘CES 2020’서 198개 혁신상 휩쓸어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1.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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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 하는 ‘CES 혁신상’ 46개를 포함해 글로벌 매체들이 선정하는 현장 어워드 198개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9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은 TV 부문에서는 QLED 8K, 마이크로 LED 적용 ‘더 월(The Wall)’, 라이프스타일 TV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0년형 QLED 8K는 테크레이더, AVS 포럼, 트러스티드 리뷰, 포켓린트, 지디넷 등에서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테크레이더는 “2020년 최고의 기술 리스트에 단 하나의 제품을 올린다면 삼성의 QLED 8K를 꼽을 수 있을 것”이라며 “거의 눈에 보이지 않는 베젤, 뛰어난 밝기와 명암비까지 갖췄다”고 극찬했다.

2020년형 QLED 8K는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AI 퀀텀 프로세서’와 화면의 99%까지 활용 가능한 ‘인피니티 디자인’, 8K 화질에 걸맞은 풍성한 서라운드 사운드 등으로 많은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해 사용할 때 두 기기의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최적의 사운드를 찾아주는 ‘Q-심포니(Q-Symphony)’ 기능은 CTA가 수여 하는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지난해 국내 출시에 이어 북미·유럽 등 해외 시장에 출시 예정인 ‘더 세로(The Sero)’도 CTA가 선정하는 CES 최고혁신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미국의 주요 시사주간지 ‘타임’을 비롯해 IT 전문매체 리뷰드닷컴, 지디넷, 테크레이더 등도 더 세로를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더 월은 IT 전문 매체인 지디넷의 CES 최고의 기술, 포켓린트의 CES 최고의 제품 등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과 IT 전문매체 씨넷은 삼성전자의 QLED 8K, 더 세로, 더 월을 나란히 CES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5년 연속 CTA가 선정하는 혁신상을 받았으며 이번 CES에서 새롭게 선보인 ‘큐브 냉장고’도 호평을 받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삼성전자의 큐브 냉장고를 ‘CES에서 만난 최고의 신제품’과 ‘최고의 생활가전’에 함께 선정했다.

모바일부문에서는 새롭게 공개된 ‘갤럭시 크롬북’과 ‘갤럭시 S10 라이트’, ‘갤럭시 노트10 라이트’ 등 다양한 제품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갤럭시 크롬북은 씨넷의 CES 최고의 노트북, BGR과 엔가젯의 CES 최고의 제품 등 약 20여개의 현장 어워드를 석권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0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삼성전자의 리더십과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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