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기아자동차가 현지시각 13일 미국 디트로이트 TCF센터에서 열린 ‘2020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텔루라이드가 유틸리티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2020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차 텔루라이드를 비롯해 ▲현대차 팰리세이드 ▲링컨 에비에이터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접전 끝네 텔루라이드가 최종 선정됐다.
텔루라이드는 럭셔리 SUV 수준의 디자인과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하는 신사양 및 성능을 겸비한 SUV이며, 기존 SUV 브랜드들이 긴장해야 할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텔루라이드는 2020 북미 올해의 차와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모터트랜드의 2020 올해의 SUV, 미국 유명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의 2020 10베스트까지 북미에서 권위있는 자동차 상들을 석권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텔루라이드는 뛰어난 공간성과 상품성, 주행 성능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차”라며 “텔루라이드가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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