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을 지난 2017년 10억원에서 2018년 20억원, 지난해에는 30억으로 매년 늘리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은 우리은행 등 전 그룹사 국내 영업점은 물론 글로벌 총 26개국 474개 네트워크에서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지난해 상반기(1월~3월)와 하반기(10월~11월)에 각각 전개했다.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전달하고 헌혈 캠페인 헌혈증 기부, 명절맞이 우리희망상자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2월에는 성탄절을 맞아 소외계층 어린이 10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어 전달하는 ‘우리희망산타’ 캠페인도 진행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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