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마리올몰’, 한달 약 180만명 찾는 쇼핑 명소 급부상
마리오아울렛 ‘마리올몰’, 한달 약 180만명 찾는 쇼핑 명소 급부상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1.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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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리오몰 메인페이지
사진=마리오몰 메인페이지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마리오아울렛은 온라인 쇼핑몰 ‘마리오몰’이 운영 3년 만에 한달 약 180만명이 찾는 쇼핑 명소로 급부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마리오아울렛에 따르면 마리오몰의 월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60% 신장했으며 온라인 회원은 전년 대비 43% 급증했다.

현재 마리오몰은 2030세대가 주요 고객으로 830여개의 브랜드와 약 19만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쇼핑몰은 고객 소비 패턴 이력을 분석하고 ‘고객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를 통한 온사이트 마케팅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마리오몰의 고객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는 기존 온라인 쇼핑몰의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 개개인별로 자주 쇼핑하는 상품 검색어 또는 구매 패턴 등을 빅데이터로 정리해 동일 표본 집단의 데이터와 연동시킴으로써 맞춤형 상품 소개를 제공하는 것. 해당 기술은 고객이 오랫동안 물건을 구매하지 않았더라도 동일한 제품에 관심을 가진 고객의 쇼핑 패턴을 분석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해 준다.

또한 마리오몰은 고객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뿐만 아니라 O2O 기반의 옴니 채널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고객 응대에 따라 매출이 달라진다. 이를 온라인몰에 적용한 케이스가 마리오몰만의 온사이트 마케팅이다.

가령 온라인 고객이 특정 브랜드를 보고 있다면 해당 브랜드의 할인이나 혜택이 들어간 쿠폰을 빠르게 보여 주는 등 고객의 행동 패턴에 따라 적절한 콘텐츠를 보여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개인화 서비스에 따른 마리오몰의 매출 비중은 10~20% 정도로 높은 편에 속한다”라며 “마리오몰을 오픈 5년 차에 누적 회원 100만명을 보유한 쇼핑몰로 키우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리오아울렛은 마리오몰만의 특화된 마케팅 기법으로 지난 11일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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