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키움증권은 지난 1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9 키움 영웅전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식리그 1억 클럽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한 필명 ‘밀리언스타커(수익률 232%)’를 비롯한 16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약 1억6735만원 규모로 1만5135명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5개 클럽에서 지난해 10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치열한 수익률 대결을 펼쳤다.

주식리그 1억클럽 1위 밀리언스타커(232%), 2위 ‘행복한버핏(99%)’, 주식리그 3천클럽 1위 ‘호가차트(709%)’는 각각 상금 5000만원과 1500만원, 2000만원을 차지했다.

주식리그 5백클럽 1위 ‘스피딩(770%)’과 1백클럽 1위 ‘jj(716%)’는 각각 상금 800만원, 100만원을 받았다. 선물옵션리그 1위 ‘옵마스터(695%)’는 3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주식 수익금 부문에서 1억클럽 1위 ‘아우토반’과 3천클럽 1위 ‘영훈’이 각각 15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선물옵션 수익금 부문에서는 ‘공보맨’이 1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염명훈 키움증권 리테일전략팀 팀장은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15년 연속 주식시장 점유율 1위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고객 여러분의 격려와 기대였다”며 “최적의 매매환경으로 보답할 수 있게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