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GS건설은 경기도 만안구 안양2동 18-1 일대에 분양한 아르테자이가 무순위에서 4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계약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자이 홈페이지에서 무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8가구 모집에 3만3524명이 몰려 평균 청약 경쟁률 4191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아르테자이는 지난달 4일 1순위 청약접수에서도 평균 32.4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안양시 1순위 최다 접수 건수다. 14일 당첨자 발표 당일 계약도 100% 마무리됐다는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을 끼고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지하철과 도로교통을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에, 자이의 브랜드파워와 비규제지역이란 장점이 더해진 점이 단지 완판의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최고 28층 12개동 총 1021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안양예술공원, 관악산, 삼성산과 연결돼 쾌적한 환경을 갖췄고 지하철 1호선 관악역,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호암초, 삼성초, 양명고, 양명여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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