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신한생명은 주력 상품군의 전략적인 마케팅을 위한 ‘진품’ 브랜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진품은 ‘진심을 품다’의 줄임말로 고객에게 전하는 진심을 뜻하는 동시에 사전적 의미의 ‘진짜 물품’이라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진품 브랜드 보험상품의 특징은 ‘올페이급여금’이다. 올페이급여금은 이미 납입한 보험료와 이후 납입할 보험료를 더해 진단비를 보장받는 형태다. 상품 가입 시 약정한 납입기간의 보험료 총액을 치료비로 모두 지급받는다는 설명이다.
신한생명은 이번 브랜드 출시에 맞춰 대표상품을 개정 출시했다. 이미 출시된 ‘진심을품은종신보험’, ‘진심을품은변액종신보험’의 일부 보장 담보를 강화했다. 또 기존 ‘착한보장보험’, ‘또받는생활비암보험’, ‘참좋은암보험’은 올페이급여금 특약을 더하면 진품 브랜드 상품으로 전환된다.
신한생명은 진품 낱말을 활용해 새로운 VI(Visual Identity)도 제작했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상품안내장, 가입설계서, 포스터, 모바일 콘텐츠 등 진품 브랜드 라인업 상품군에 통일감 있는 이미지를 보여줘 체계적인 마케팅을 할 계획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진품은 주력 상품의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고객과 소통 창구를 넓히고자 준비한 브랜드”라며 “고객에게 더 나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해서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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