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경기 영하 5도, 전국 최저 영하 11도 등 한파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지역별 ‘한때 나쁨~보통’ 수준으로 외출 시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해야겠다.
16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흐리겠고 전남과 경남은 낮까지 흐린 후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8도로 춥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 충북, 세종 ‘한때 나쁨’, 서울·경기, 강원영서, 대전, 전북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일부 경상내륙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모레는 강원영동과 경상 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9일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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