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올해 2만175세대 분양 예정…전년比 3배↑
HDC현대산업개발, 올해 2만175세대 분양 예정…전년比 3배↑
  • 정재훈 기자
  • 승인 2020.01.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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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DC현대산업개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19개 단지, 2만175세대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 8개 단지, 6390세대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서울과 수도권, 부산·청주 등 전국의 주요 거점 도시 등에 공급되는 등 전국 각지에서 IPARK를 만나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 물량이 1만327세대로 전체물량의 51%를 차지하며 HDC현대산업개발의 강점인 자체 사업 물량도 20%를 상회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일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 IPARK’를 선보이며 2020년 첫 분양을 시작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4월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2차 IPARK를 시작으로 수원 망포2차 4·5BL, 둔촌 주공 재건축, 개포1단지 등을 공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공급에서 직접 시행하는 자체 사업도 선보인다. ▲의정부 주상복합 ▲용현학익 1-1BL ▲청주 가경 5단지 ▲이천 대월면 등 서울과 수도권, 충청 등에서 HDC현대산업개발만의 노하우가 담긴 IPARK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한 ▲둔촌주공 재건축 ▲개포 1단지 ▲부산거제 2구역 ▲수색 13구역 ▲경상북도 구미 원평 등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도 안정적인 분양이 예상된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물량에는 매머드급 단지 규모인 둔촌주공과 개포1단지 등이 포함돼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둔촌 주공아파트는 서울시 강동구 약 62만㎡ 용지에 총 1만2032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롯데건설·대우건설이 공동으로 맡았다. 4월 4786세대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을 시작으로 6월 6181세대 규모의 조합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포주공1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대지면적 40만㎡에 총 6642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이 맡아 9월 조합 분양 5026세대와 10월 일반분양 120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방에도 당진 IPARK, 부산 거제 2구역, 청주 가경 5단지, 경상북도 구미 원평 등 전국 주요 도시에 3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IPARK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개발과 금융을 결합한 종합 금융부동산기업으로 변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쌓아온 부동산·인프라 개발의 노하우와 금융기법의 적극적인 결합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분양실적 이어나가며 주택사업에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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