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우리은행장 후보 7명 확정…이달 말 윤곽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 7명 확정…이달 말 윤곽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0.01.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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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병희기자
사진=문병희기자

[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차기 우리은행장 추천을 위한 후보 7명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음 주 최종후보자명단을 선정, 이달 말 최종 은행장 후보를 추천한다.

임추위는 지난달 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에 따라 은행 부행장 이상 경력을 보유한 내부출신 7명을 차기 은행장 후보군으로 확정했다.

후보군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위원장)과 노성태, 박상용, 정찬형, 전지평, 장동우 사외이사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임추위는 지난 6일 임시 간담회를 열고 차기 행장 선임 선임을 위한 일정을 논의한 바 있다.

임추위는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를 통한 고객 중심의 영업 능력, 우리은행의 기업가치 제고, 그룹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 조직 안정과 임직원 결집을 끌어낼 조직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별도의 프리젠테이션 면접 등 심층 검증 절차를 거쳐 1월 말까지 은행장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더불어 임추위는 우리카드, 우리종금,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등 자회사 6곳에 대한 대표이사 추천도 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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