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설 명절 귀성길 정체는 오는 24일 7시~14시, 귀경길은 25일 13시~18시 등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은 지난해보다 기간이 짧아 교통량이 증가하겠다. 전년 대비 6.2%, 일평균 472만대 수준이다.
특히 귀성일수가 줄어 귀성 시간도 최대 2시간 50분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귀경일은 3일로 분산돼 최대 2시간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 정체가 가장 극심한 시간은 24일(금) 7시~14시, 설 당일 25일(토) 12시~18시로 예상된다.
정체 시간대 서울을 기준으로 ▲대전 4시간 20분 ▲강릉 4시간 20분 ▲부산 8시간 10분 ▲목포 7시간 10분 등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 정체는 25일 13시~18시, 26일 12시~18시로 예상된다.
정체 시간대 서울까지의 예상 시간은 ▲대전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50분 ▲부산 8시간 ▲목포 7시간 등이다.
한편 24일 0시부터 26일 24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는 면제된다. 다만 대체 휴무일 27일(월)은 제외됐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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