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설 연휴 스트레스 해소법 “문화생활 어때?”
[카드뉴스] 설 연휴 스트레스 해소법 “문화생활 어때?”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1.27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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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설 연휴를 보낸 후 불규칙한 수면과 과식, 명절 스트레스에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휴식으로 생체 리듬을 회복해 신체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지만 정신 건강도 소홀히 할 수 없겠죠.

이지경제가 명절 후유증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화려한 색채의 향연 ‘뮤지엄 오브 컬러’. 5명의 작가가 색에 대한 상상력을 담은 96점의 작품과 가상공간으로 구성된 팝업 박물관입니다. 다양한 색깔을 하늘과 바다, 숲 등 자연부터 궁전, 건물 등의 인공적인 구조물까지 여러 방식으로 표현했어요. 색깔의 카테고리를 분류했기 때문에 하나의 색상을 보다 자세하고 다양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행복에 대한 비밀을 찾아 떠나는 ‘파랑새전’.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벨기에 희곡 ‘파랑새’를 다양한 작가의 시선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행복을 주제로 한 회화, 설치, 미디어, 디지털, 일러스트 등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나만의 감성을 표현하는 ‘포토존’ 체험이 SNS(사회연결망서비스)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팝스타와 경호원의 사랑 이야기 뮤지컬 ‘보디가드’.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보컬리스트와 연기파 배우들 중심으로 출연진을 구성했어요. 극이 전개되는 동안 빠르게 전환하는 무대와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오케스트라 연주가 무대를 압도해 명절 스트레스 해소에는 제격입니다.

낭만적인 허풍쟁이 아버지 에드워드와 아버지의 진실을 찾으려는 아들 윌의 이야기 ‘빅 피쉬’. 팀 버튼 감독의 영화로 잘 알려진 다니엘 월러스의 동명소설을 무대화 해 아들에게 위대한 아버지이고 싶은 따뜻한 부성애를 유쾌하게 풀어낸 뮤지컬이에요. 관람객들은 하나같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수선화 밭 프러포즈’를 무대 예술에서 느낄 수 있는 경이로운 연출에 극찬을 했어요.

기자 출신 김충식 작가가 10.26 사건을 다룬 논픽션 소설을 기반으로 한 역사물 ‘남산의 부장들’. 대통령 암살 사건이 일어나기 40일 전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의 납치 암살사건의 미스터리를 다뤘어요. 이번 영화는 ‘내부자들’, ‘마약왕’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욕망 3부작의 마지막 영화입니다. 특히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등 연기력이 걸출한 배우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흥행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실내 스포츠 가운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배구’ 관람도 추천합니다. 2020 도쿄올림픽 예선을 위해 휴식기를 가졌던 V-리그가 지난 14일부터 후반부 일정을 재개했는데요. 실내에서 열띤 응원과 함께 선수들의 시원한 스파이크를 보며 명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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