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중부지방과 충북, 경상 일부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수준이다.

28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리고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제주도는 흐리고 비(산간 눈)가 오고 있다.

제주도는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많겠고 경상동해안에는 낮(~15시)까지 비가 온 후 흐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10~40㎜ ▲경상동해안, 제주도 5~20㎜ 예상 적설량은 ▲강원, 경북산간 5~30㎝ ▲강원북부동해안, 제주산간 1~5㎝ 등이다.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충북, 경상내륙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7도, 낮 최고 기온은 6도에서 12도로 포근하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 ‘좋음’ 단계로 회복하겠다.

모레는 충청 이남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경상 동해안, 제주도는 31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