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올해 2만1932세대 공급
대림산업, 올해 2만1932세대 공급
  • 정재훈 기자
  • 승인 2020.01.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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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재훈 기자
사진=정재훈 기자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대림산업은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22개 사업지, 총 2만1932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다양한 시장 악재 속에서도 모든 분양을 완판하는데 성공했다. 올해도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독보적인 상품과 새로운 시도를 접목해 이런 분위기를 잇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공급을 앞둔 주요 도시는 인천, 대구, 경기 안양, 김포 등이 대표적이라는 설명이다.

대림산업은 오는 5월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이 사업은 총 5190세대 매머드 단지로 301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장수산, 원적산 공원이 인접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며 올해 7호선 산곡역이 인근에 개통 예정이다. 단지 주변은 재개발로 1만5000세대 대단위 신축아파트 주거지역으로 탈바꿈될 예정으로 개발 기대감이 높다.

이밖에 주요 단지로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 덕현지구 재개발 사업이 꼽힌다. 대림산업은 8월 코오롱글로벌과 컨소시엄으로 총 2886세대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219세대다. 이 단지는 평촌신도시 남측에 위치해 평촌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달 김포시 마송지구에서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의 후속물량도 공급할 예정이다. 총 536세대 규모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검단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접근성도 개선된 데다 남측방면에 근린공원이 위치해 녹지환경이 풍부하고 통진중, 통진고도 가까워 1차 물량보다 더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지난해 혁신적인 주거 평명 C2 HOUSE를 발표하고 새로운 주택전시관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건설사 유일의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고객의 니즈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도출해 올해도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대림산업
그래픽=대림산업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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