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오리온은 신제품 ‘찰 초코파이情’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맛본 셈이다.
찰 초코파이는 국민 과자 ‘초코파이’에 전통 디저트인 떡을 접목해 한국인의 입맛을 공략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평받고 있다.
특히 최근 뉴트로 열풍을 타고 인절미, 흑임자 등 떡을 활용한 디저트류가 인기를 끌면서 젊은층의 수요가 급증한 것도 순항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SNS상에 ‘달콤 쫄깃 꿀 조합’, ‘인절미 덕후 강추 간식’ 등 찰 초코파이를 맛본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올라오며 판매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찰 초코파이는 수천 번의 테스트를 거친 끝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과 쫀득한 떡 식감을 제대로 살린 제품이다.
달콤한 ‘인절미 초콜릿’과 마시멜로우 속 ‘인절미 스프레드’가 달콤 고소한 맛을 배가시킨 ‘찰 초코파이 인절미’와 흑임자가 들어간 빵에 마시멜로우 속 ‘흑임자 스프레드’가 더해진 ‘찰 초코파이 흑임자’ 2종이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에 색다른 맛과 식감을 입힌 찰 초코파이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입맛을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한국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시장에도 선보이며 글로벌 초코파이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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