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2월 첫 주말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 보다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다만 정체 잦은 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3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1(토) 431만대, 2(일) 350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6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대전 1시간 50분 ▲부산 5시간 ▲광주 3시간 30분 ▲목포 4시간 ▲강릉 3시간 1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부터 시작돼 12시~13시 최대, 20~21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노선 지방 방향의 경기, 충청권 정체는 14시 이후 비교적 원활해질 전망이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10~11시부터 시작돼 18~19시 최대, 21~22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도 비교적 원활하나 오후 시간 강원권 중심 서울 방향 일부 구간이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6만대다.
서울 방향은 정체는 10~11시부터 시작, 16~17시 최대, 20~21시에 해소되겠다. 본격적인 정체는 15시 시작되겠다. 지방 방향은 원활하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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