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절기상 봄을 알리는 입춘(立春)인 오늘 전국 아침 최저 영하 11도의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서울·경기·강원·전라도 지역은 오후부터 눈이 오겠다.
4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점차 흐려지겠다.
서울·경기, 강원영서는 오후부터 밤사이 충청, 전라도는 밤에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내륙 1~3㎝ 그 밖의 충청 1㎝ 미만이다.
그 밖의 강원영동, 경상, 제주는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0도 등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단계로 회복하겠다.
내일과 모레는 북서쪽에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매우 춥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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