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 충청내륙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5도에서 22도 등으로 매우 춥겠다.
5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내일(6일, 일부 지역은 모레까지)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경보 지역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영하 15~22도)가 더욱 낮아져 매우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7일) 아침까지 지속되다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5도 등이다.
제주도는 흐리고 산발적인 빗방울(산간 눈 날림)이 내일(6일) 새벽까지 떨어지겠고 울릉도, 독도는 내일 아침까지 흐리고 눈이 오겠다. 예상 강수량 및 적설량은 ▲울릉도, 독도 5~20㎜, 5~20㎝ ▲제주도 5㎜ 미만 / 1㎝ 미만이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보통’ 수준이다.
8일 해기차에 의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도와 전라도에 눈이 오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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