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원료 사용해 만든 고추장, 된장 등 출시
[이지경제=신수현 기자]사조해표가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만든 명품 장류 브랜드 ‘순창궁’을 선보이고 장류사업을 강화한다.
‘순창궁’은 사조그룹이 지난해 12월 순창군에 준공한 사조순창 공장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장류 브랜드다.
사조해표는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우리햅쌀 고추장’, ‘발아콩 메주된장’, ‘발아콩 12가지 양념쌈장’ 3종을 출시한다. ‘순창궁 우리햅쌀 고추장’은 국내 최초로 전제품에 2010년산 햅쌀과 태양초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발아콩 메주된장’과 ‘발아콩 12가지 양념쌈장’은 0.1~0.5mm 싹을 틔운 발아콩을 사용해 일반 콩으로 만든 장보다 훨씬 더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장류 3종은 장을 담글 때 가장 중요한 물과 소금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소금은 정제염 대신 전남 신안산 3년 묵은 천일염을 사용했으며, 물은 섬진강 유역의 천연암반수를 사용했다.
사조그룹 장류 담당자는 “순창궁은 장을 만들 때 중요한 원료인 쌀, 콩, 물, 소금 등을 햅쌀, 발아콩, 천연암반수, 천일염 등 최고급 재료로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다” 며 “최상급 원료를 사용했지만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에게 부담 없이 프리미엄 장맛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고 전했다.
신수현 ss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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